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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센틱 MBA 로드맵 - 경력성공의 전략경로
지은이 : 구정모
정가 : 14000원
페이지수 : 296쪽
ISBN 978-89-91071-78-0
출판일 : 2010-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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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MBA(경영학 석사)에 대한 종합적인 안내서다. 유럽에서 MBA 학위를 취득한 뒤 국내 대기업에서 다년간 HR(인적자원관리) 업무에 종사하며 MBA에 관한 실무적 지식과 경험을 쌓아온 지은이가 MBA 과정 진학을 고려하는 사람들을 주된 독자층으로 보고 쓴 책이다. MBA 과정에 진학하기 위한 준비에서부터 과정 이수와 MBA 학위 취득 이후의 경력개발까지의 길을 로드맵으로 보여준다.

 

 

소개글 

 

MBA(경영학 석사)와 이 학위를 둘러싼 환경이 최근에 많이 바뀌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MBA 학위 소지자의 수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MBA 학위만 취득하면 금융회사나 대기업에서 고액연봉 등으로 우대를 받던 시대는 지나갔다고 봐야 한다. 또 MBA라고 하면 으레 미국의 경영대학원에서 취득하는 것으로 생각하던 분위기가 바뀌어 이제는 유럽과 아시아의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하는 사람들도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주요 기업들에서는 사내 인적자원의 글로벌화와 전문화를 위해 국내외 MBA 과정에 직접 임직원을 파견해 교육을 받게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MBA 과정에 진학할 뜻을 품은 학생이나 직장인의 입장에서는 이러한 여러 가지 환경의 변화를 충분히 감안하는 가운데 자신의 경력개발 계획에 맞게 자기 나름의 MBA 전략을 세워 실행에 옮겨야 한다. 그런데 이렇게 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쉽게 입수할 수 없다는 문제가 있다. 지은이는 이렇게 말한다. “시중에 MBA와 관련된 서적을 찾아볼 수는 있지만 그런 서적의 대부분은 일부 학교에 대한 체험기 중심으로 씌어져 있거나 에세이 작성법과 같은 학습기법을 주로 다루고 있어, MBA를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준비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올바른 가이드 역할을 하는 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지은이는 MBA를 보다 큰 틀에서 바라보고 각자 자신의 경력개발에 MBA 학업을 올바로 접목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보다 체계적이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밝힌다. 지은이가 이 책의 골격을 ‘오센틱 MBA 로드맵(Authentic MBA Roadmap)’이라는 개념으로 제시한 것은 바로 이런 이유에서다. 이 개념은 이른바 ‘Top MBA’라고 불리는 MBA 과정을 이수하는 것이 누구에게나 최선인 것은 아니라는 뜻을 함축하고 있다. 다시 말해 각자가 자신의 경력개발 계획에 가장 부합하도록 MBA 과정을 선택하고, MBA 과정에서의 학업도 자신의 경력개발 계획과 연계시켜 전략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자신만의 진정한 MBA 경로’를 가는 길이라는 것이다.

지은이는 이러한 관점에서 MBA를 리쿠르터(Recruiter)인 기업의 관점에서 이해할 것, MBA 학업을 단순히 학위취득 과정으로만 보지 말고 비즈니스로 보고 접근할 것, MBA 과정 중에 수행하게 되는 프로젝트를 전략적으로 수행할 것, 한-EU 자유무역협정(FTA)의 발효를 계기로 유럽의 MBA 과정이 갖게 되는 장점에 주목할 것, MBA 평가기관들이 발표하는 MBA 과정 랭킹에 연연하지 말고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MBA 과정을 찾아볼 것 등을 권한다. 지은이는 또한 이렇게 권하는 항목 하나하나에 대해 자신의 MBA 학업 경험과 대기업 HR(인적자원관리) 업무 경험을 토대로 현실감 있는 최신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지은이가 말하듯이, 직장인의 입장에서 본다면 오늘날 MBA는 ‘경력개발의 지렛대’이지만 그 지렛대를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는 사람마다 다를 것이고 그에 따라 경력개발의 성공 여부가 달라질 것이다. 이 책은 바로 그 지렛대를 최대로 잘 활용하는 법을 가르쳐준다. 아울러 미국, 유럽, 아시아 등 3대 권역별로 지은이가 나름대로 선정한 주요 MBA 과정들에 대한 소개와 평가(7-8장), 국내 주요 대기업들의 인재양성 제도와 MBA 인력 수요에 대한 분석(1장), 지은이가 MBA 학업 중에 수행한 프로젝트 결과물(리포트)의 예시와 사후평가(5장)에 해당하는 부분들도 독자들에게 실용적인 가치가 있을 것 같다.

 

 

지은이

 

구정모_ 서울 여의도고등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2002년에 아일랜드 더블린대학교(University College Dublin)의 유시디 마이클 스머핏(UCD Michael Smurfit)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다. 밴처투자회사와 삼성그룹을 거쳐 인사컨설턴트(In-house HR Consultant)로서 아시아나항공에 재직 중이며, 중앙대학교 인적자원개발정책학 박사과정에서 학술연수를 병행하고 있다.
전문분야는 성과관리(Performance Management), 핵심인재양성(Talent Management), 기업문화(Corporate Culture), 글로벌 HR 전략(Global HR Strategy)이다.
이메일: authenticmbaroadmap@gmail.com

 

 

차례

 

머리말_ 왜 오센틱 MBA 로드맵인가

1장 기업의 관점에서 MBA를 이해하라
글로벌화와 MBA / 리크루터의 인식 변화 / 기업의 핵심인재 / 기업의 인재양성 프로그램 / 기업의 인재 확보

2장 MBA의 역사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
미국 MBA의 역사 / 미국 MBA의 장점 / 유럽 MBA의 역사 / 유럽 MBA의 장점 / 유럽 MBA와 미국 MBA 비교

3장 MBA는 학위가 아닌 비즈니스다
MBA 준비과정 이해하기 / MBA 준비를 위한 마음가짐 / 나에게 적합한 MBA 과정은? / MBA 준비의 시작 / MBA 지원과 입학 절차 / MBA라는 비즈니스 / MBA 비즈니스 프레임워크

4장 MBA 비판에 올바로 대응하기
MBA 비판론의 등장 / MBA 비판론에 대한 반론 / MBA 비판론 극복을 위한 제언

5장 MBA의 핵심은 프로젝트다
프로젝트의 중요성 / 프로젝트의 주제 선정 / 프로젝트 결과물 작성시 유의사항 / 프로젝트의 사례-봄버디어 / 2002년 이후 봄버디어의 변화

6장 Post MBA Job에 올인하라
MBA와 경력개발 / 프로티언 경력과 무경계 경력 / 학위취득 후의 경력개발

7장 떠오르는 유럽 MBA에 주목하라
유럽 MBA와 FTA / 한국 기업과 유럽 MBA / 유럽 MBA 과정의 순위 / 유럽 MBA 과정에 대한 평가

8장 세계의 주요 MBA 과정 소개
유럽의 주요 MBA 과정 / 미국의 주요 MBA 과정 / 한국중국일본의 주요 MBA 과정

에필로그
감사의 말

 


 

책속에서

 

이 책은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MBA 과정을 선택하는 방법에서부터 MBA 과정 진학을 효과적으로 준비하는 방법, 학업기간 동안에 중점을 두어야 할 수칙, 그리고 MBA 학위를 취득한 뒤에 원하는 직장에 취업하는 노하우에 이르기까지 MBA 과정과 MBA 학위에 대한 접근법과 그 활용법을 체계화해 일목요연하게 제시한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내가 이 책에서 제시하는 MBA 로드맵이 MBA 과정 진학을 고려하는 대학생이나 직장인, MBA 과정 지원을 앞두고 있는 준비생에게는 물론이고 더 나아가서는 현재 MBA 과정을 밟고 있는 분에게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7-8쪽)


오랜 기간 동안 MBA라고 하면 으레 미국 경영대학원의 경영학석사를 가리키는 것으로 인식돼온 탓도 있겠지만, 특히 한국인인 우리의 입장에서는 미국 MBA만의 장점을 객관적으로 이해하기가 쉽지 않을 수 있다. 왜냐하면 한국과 미국 사이의 정치적, 경제적 관계가 지닌 특수성이 한국인들로 하여금 미국 MBA만을 바라보게 하는 측면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측면은 최근 들어 약화되고 있다. 실제로 유럽과 아시아의 MBA 과정들이 글로벌 경영교육시장에서 약진하면서 유럽과 아시아의 MBA 과정을 선택하는 한국인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특히 다양성을 강점으로 갖고 있는 유럽 MBA 과정들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33쪽)


유럽 MBA 과정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보다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야 한다. 유럽의 MBA 과정은 대부분이 적어도 3~5년간 현업에서 프로페셔널한 직장생활을 한 경력을 요구하고 있으며, 실제로 입학허가를 받은 학생들을 살펴보면 6년 이상의 직장생활 경험을 갖고 있는 중간관리자급이 많다. 유럽의 일부 최상위 경영대학원 가운데는 입학허가를 받는 지원자들의 평균 직장경력이 7년을 넘는 경우도 있다. 유럽의 경영대학원은 보다 프로페셔널한 지원자를 선호하므로 경영학과 거리가 먼 다른 분야를 전공해 석사 이상의 학위를 취득한 지원자를 선호하는 경향도 있다. (58쪽)


MBA 과정 이수를 고려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MBA 과정 진학을 위한 준비에 너무 치중한 나머지 MBA 학위 취득 이후의 경력계획에 대해서는 다소 소홀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MBA 학위 자체는 무엇인가를 확실하게 약속해주는 보증서가 아니므로 MBA 과정 진학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보다 랭킹이 높은 학교에 입학하기 위한 노력에만 매달리게 되고, MBA 과정 이수와 관련된 본질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175쪽)


기업은 MBA 출신 지원자가 MBA 과정을 통해 역량과 전문성을 대폭 향상시켰을 것이라고 미리부터 생각하지는 않으며, 그래서 지원자 본인에게 MBA 과정을 통해 무엇을 얻었는지를 밝혀주기를 기대하는 것이다. 따라서 지원자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MBA 학업 성과를 자신과 기업을 연결시키는 고리로 제시할 필요가 있는데, 프로젝트 리포트가 그러한 고리가 될 수 있다. (181쪽)


한-EU FTA의 영향으로 유럽 경영대학원들의 한국 내 인지도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게 될 것이고, 그렇다면 유럽에서 MBA 학위를 취득한 인재에 대한 한국 기업들의 수요도 앞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에는 분야별로 유럽 전문가라고 불릴 만한 사람을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지금 한국에서 유럽 MBA 과정에 진학할 것을 고려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보면 한국과 EU의 FTA 체결은 새로운 기회의 문이 활짝 열리는 것과 같다. 즉 기업이 비즈니스 기회를 선점하듯 자신에게 주어진 경력개발의 기회를 선점해서 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로 한-EU FTA를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188쪽)


이제는 우리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해온 미국의 MBA 과정에 대한 재발견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과거와 같이 랭킹에만 비중을 두어 미국의 MBA 과정을 선택해 이수한다면, 다양한 특성과 개성을 지닌 유럽과 아시아 지역의 MBA 과정을 이수한 사람들과의 경쟁에서 불리한 처지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국인이 많이 간다거나, 랭킹이 높다거나, 유명한 사람을 많이 배출했다는 이유만으로 진학할 MBA 과정을 선택하는 시대는 확실하게 지났다고 생각해야 한다. 보다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진정으로 자신의 적성과 희망에 부합하는 ‘숨어있는 진주’와 같은 학교를 찾아내야 한다. (26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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